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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 끝에 마침내 맥북을 구입하셨다면 아직 끝이 아닙니다. 맥북 특성상 c타입 단자가 두 개뿐이고 윈도와 체계가 많이 달라 여러 가지 액세서리 구입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맥북 구입 후 직접 구입하여 만족하는 필수 액세서리 4가지 소개하겠습니다.
🟡 벨킨 멀티포트 허브
첫번째 맥북 필수 액세서리는 멀티포트 허브입니다. 디자인 때문인 건지.. 맥북에 c타입 단자만 두 개인 점은 많이 아쉬운데요. 범용성을 높이기 위해 멀티포트 허브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 같은 경우 전자기기 전문 유투버들의 추천 영상 분석 끝에 벨킨 F4 U092 bt 6in1 제품을 사용 중입니다. 믿을만한 브랜드 일 것, 이더넷 포트가 있으면서 전송속도가 안정적인 점 등을 이유로 선택했는데요.
단자 수가 늘어나면 가격이 부담되고, 단자수가 많으면서 저렴한 제품은 이더넷 포트가 없기 때문에 위 제품이 가장 적절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멀티 허브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도 서로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멀티태스킹 하시는 분들에게는 범용성이 더 커집니다.
🟡 레드빈 듀얼리시버 마우스
맥북에 아주 익숙하신 분들이 아니라면 마우스는 필수적입니다. 블루투스 연결 형태는 특유의 버벅임이 싫어서 c타입 나노리시버로 무선 연결이 가능할 것, 건전지가 아닌 충전형일 것 두 가지를 고려하니 선택의 폭은 많지 않았습니다.
레드빈 마우스는 c타입과 usb타입 나노리시버가 모두 제공되고 버튼 하나로 듀얼태스킹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번 충전하면 3개월간 사용 가능합니다. 필자의 경우 두달 전 구입, 첫 충전한 이후로 아직까지 사용 중입니다. 가볍고 부드러움, 무소음 클릭도 매력적입니다.
🟡 샌디스크 ssd 외장하드 1tb
노트북을 바꾸면서 다짐했던건 노트북(맥북) 메모리를 자주 정리하고 비워줘야겠다는 건데요. (하드가 가득 차면 노트북 성능에도 이상이 오기 때문에..) 기존 외장하드는 늘 휴대하기에 무겁고 크기가 커서 부담이 되더라고요. 맥북 공부하면서 ssd 외장하드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52g의 가벼움, 10cm*5cm 작은 크기는 늘 맥북과 함께 가지고 다니기 전혀 무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그때 사진, 파일 정리를 할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럽네요. 사진이나 동영상 작업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고사양이 필요하겠지만 일반인은 1tb도 아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사실 고용량 사고 싶은데 너무 비싸서...)
유튜브 전문가들에 의하면 메모리 같은 경우 좀 비싸더라도 믿을만한 브랜드에서 구입하면 전송속도, 고장, 유실위험에서 자유롭다고 합니다. 추억은 돈주고도 못 사니까요..
🟡 라이프썸 미니 블루투스 키보드
마지막은 무선 키보드입니다. 각자 신체적 특징, 습관 등에 따라 노트북 키보드 사용이 불편한 분들이 계실텐데요. 또한 멀티 태스킹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개별적인 블루투스 키보드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이프썸 미니 블루투스 키보드는 usb타입 리시버와 블루투스로 총 3대의 기기에서 멀티 태스킹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선 키보드의 경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충전형인가! 입니다. 비슷한 디자인으로 상단에 떠있는 무선 키보드의 경우 건전지 교체형인데요. 그로 인해 늘어나는 부피와 무게감은 생각보다 큽니다.
솔직히 필자의 경우 멀티태스킹 할일은 없는데^^; 다른 분들이 필수라고 해서 따라 샀습니다만.. 맥북보다는 아이폰에 연결해 자판으로 사용 중인데 편리함이 어마어마해서 대 만족 중입니다. 접이식이 아니지만 작은 가방에 쏙 들어가 휴대성도 칭찬합니다. (제법 매직키보드 느낌도 납니다..)
이상 맥북 필수 악세사리 4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위 제품 모두 직접 사용하며 만족 중이기 때문에 자신 있게 소개드렸습니다. 그런데 뭐가 좀 빠진 것 같지요..? 맥북 파우치에 대해서는 따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